1. 자영업의 진짜 위험은 “적자”가 나서가 아니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영업 20년 해보고 딱 나이 50되 보니 알겠다.
망하는 가게는 적자가 나서 망하는 게 아니다.
매출이 들쭉날쭉 흔들리는데 고정비가 그대로일 때 무너진다. 대부분 고정비 규모는 매출이 클때 확장해놓은 상태가 대부분이다.
비 오는 날 매출 40% 감소하고,
비수기 3개월 매출 30% 감소하는데,
갑자기 설비 고장 500만원 지출
내 경험으로 참 어의없었던게 비용절감을 위해 신사동 스타벅스 리모델링하면서 떼어낸 저렴이 중고 시스템인버터 천장형에어컨을 달고 시작한 매장이 5년차 되던해 7월. 갑자기 모두 작동불능. 불이 날뻔한 사건이 발생. 그로 인해….새 제품으로 모두 갈게되고, 1500만원이 갑자기 지출되버렸다. 그리고 바로 장마가 시작되니 매출은 반토막 결국 정책자금을 대출받게 되었다.
그렇다. 악순환. 이게 겹치면 끝이다. 불시에 닥친다.
대부분의 사장님은 “이번 달 매출”만 본다. 다음달도 잘되겠지? 잘벌리겠지? 막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살아남으려면 “연간 현금흐름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2. 1단계 : ‘최저매출 기준 생존구조’부터 짜라
✔ 월평균 매출이 아니라 “최저 매출”로 계산하라
예시)
| 구분 | 금액 |
| 평균 매출 | 2,000만원 |
| 최저 매출 | 1,300만원 |
| 고정비 | 1,000만원 |
| 변동비 | 매출의 40% |
최저 매출 기준으로 계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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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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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비 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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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 1,000만원
→ 이미 마이너스다.
이 구조면 잘될 때만 사는 사업이다. 이 정도면 벌써 제 정신이 아니다. 불안과 감정으로 경영이 시작된다.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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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를 최저매출의 60% 이하로 반드시 낮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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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렵다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해라. 수익창출 파이프라인을 더 깔아야 한다.
3. 2단계 : 사장 월급을 “고정급”으로 설정하라
많은 사장이 실수하는 것.
“이번 달 잘됐는데? 좀 더 가져가자.” “직원들 회식도 근사하게 하고” “차를 좀 큰걸로 바꿔볼까?”
이러면 절대 돈 안 모인다. 마이너스 기차 탄다.
나는 이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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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월급 고정 300만원으로 고정했다. 철저한 자린고비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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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전부 ‘유보금 통장’으로 이동
유보금이 3개월 고정비를 넘기 전까지는
절대 손대지 않았다.
생존 공식
최소 6개월 고정비 = 생존자금
고정비가 1,000만원이면
6,000만원은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4. 3단계 : ‘비수기 적립 시스템’을 만들어라
매출이 좋은 달에는 반드시 이렇게 나눠야 한다.
| 항목 | 비율 |
| 운영비 | 50% |
| 세금 대비 | 15% |
| 비수기 적립 | 20% |
| 투자/확장 | 15% |
세금대비용 15% 중요하다. 일반사업자는 부가세를 4번 나누어 내는데,
이걸 대비하지 않고 있으면 예기치 못하게 목돈이 빠져나가게 되고 카드할부를 할 수도 있다. 의외로 부가세때문에 고생하는 사업자들이 많다. 대비가 필요하다. 나는 세금통장을 따로 만들어 놓고 매일 매출마감할때 아예 그날 매출의 10% 떼어 이체시켜놓는다.
그리고 비수기 적립금은 “손 안 대는 통장”으로 따로 만들어라.
적금으로 무조건 이체되게 적립하다가 몇년전부터는 적립식 펀드로 하고 있다. 필요시 출금도 빨라 일석이조다.
비수기 3개월 버틸 돈이 모이면
그때부터가 진짜 자영업이다.
5. 4단계 : 목돈 만드는 구조 설계
자영업자는 월급쟁이보다 훨씬 불리하다.
4대보험도, 퇴직금도 없다.
그래서 더 강제성이 필요하다.
내가 추천하는 구조
통장을 4개로 분리해서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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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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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금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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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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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통장 (자동이체)
예를들어 매달 순이익 400만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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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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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유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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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투자
중요!! 투자는 무리하지 않는게 좋다. 과감한 공격성 투자는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또다른 리스트다.
난 이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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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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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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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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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면에서도 이득이다. 다만, ISA와 노란우산공제 일정금액이 넘어가면 중복공제가 되지 않아 적절히 잘 이용하자.
자영업자는 현금흐름을 잘 통제해야 한다. 수익률은 그 다음이다.
6. 중요!!! 5단계 : 매출을 안정화하는 3가지 방법
① 단골 100명 만들기
광고보다 강하다. 신규100명보다 단골50명이 두번 오는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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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쿠폰 나는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을 많이 사용했다. 아주 효과적이다. 한국인의 80%는 네이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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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관리도 네이버 톡이나 마케팅 메세지를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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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 운영 내가 키즈카페를 운영할 때 예약제를 했다. 무리수가 따랐지만 이게 신의 한수가 됐다. 정원제, 안전,쾌적하게 모두 이용. 그리고 고객명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굿.
단골 100명이 월 1회 오면
기본 매출은 깔린다. 단골1000명이 생기면 음~
② 매출원 2개 이상 만들기
난 이걸 파이프라인 더 깔기라 말한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 + 온라인 판매(SNS 특히 인스타그램이 특화되있고, 블로그에서도 블로그샵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체험형 사업 + 굿즈 판매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도해 볼 수 있다.
하나 무너지면 다른 하나가 받쳐준다.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고 계속 하다보면 보완이 되고 굴러가게 된다.
③ 고정비 구조 줄이기(이게 자영업자의 생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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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협상 몇년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넉넉한 비상적립금을 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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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탄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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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도입(키오스크를 통한 계산,입장 자동화)
자영업은 매출보다
고정비 관리가 승부다. 고정비를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
7. 흔들릴 때마다 기억할 것이 있다.
경기가 좋을 때 확장하면
경기 나쁠 때 무너진다.
나는 3번 무너질 뻔했다.
결론은 이거다.
“잘될 때 조심하면, 안 될 때 안 죽는다.”
8. 현실적인 5년 목돈 시뮬레이션
월 100만원을 꾸준히 모으면
| 기간 | 적립금 |
| 1년 | 1,200만원 |
| 3년 | 3,600만원 |
| 5년 | 6,000만원 |
여기에 연 4% 수익이면
5년 후 약 6,500만원 이상.
큰돈은 한 방에 안 생긴다.
다부진 실행과 지속하는 힘이 중요하다.
마무리 – 자영업은 멘탈 게임이더라.
어떤 사업이건 매출이 흔들리는 건 정상이다.
무너지는 건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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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를 낮출 수 있을때까지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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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금을 최대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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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구조를 모르는 사이 나가게 자동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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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을 쌓아라
내가 20년 장사해보니
사업은 재능이 아니라 “관리”였다.
그리고 목돈은 운이 아니라 “습관”이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새나가는 돈을 철저히 틀어막아야 한다.



